나일강의 영원 — 고대 이집트 예술, 죽음을 위한 아름다움기원전 2560년경, 이집트 기자 고원.수만 명의 사람들이 태양 아래 움직이고 있습니다. 채석장에서 잘라낸 2.5톤짜리 석회암 블록들이 썰매와 밧줄로 끌려옵니다. 구리 끌로 돌을 다듬는 소리, 감독관의 호령 소리, 인부들의 숨소리가 뒤섞입니다. 수십 년에 걸친 이 거대한 작업의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한 사람의 죽음을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파라오 쿠푸의 대피라미드. 높이 146미터, 밑변 230미터. 230만 개의 돌블록으로 이루어진 이 구조물은 완공 후 3,800년 동안 세상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습니다. 19세기에 파리에 에펠탑이 세워지기 전까지.우리는 묻게 됩니다. 왜 이집트인들은 이토록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죽음에 쏟아부었을까요?반 룬은 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