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FraAngelico1 EP.23 : 천사의 붓 : 프라 안젤리코, 신앙이 예술이 된 순간 「예술, 인간을 말하다」 1440년대, 피렌체 산 마르코 수도원.새벽 4시. 종이 울립니다. 수도사들이 어둠 속에서 일어나 성무일도를 드립니다. 기도가 끝나면 각자의 방, 수도실(Cell)로 돌아갑니다.한 수도사가 작은 방 한켠에 앉습니다. 창문으로 이른 아침빛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는 손을 모아 잠시 기도합니다. 그리고 붓을 듭니다.벽 앞에서 그는 그림을 그립니다. 수태고지.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나타나는 장면. 그의 붓이 움직일 때마다 천사의 날개가 생겨납니다. 마리아의 옷 주름이 흐릅니다. 황금빛 후광이 빛납니다.이 그림은 아무도 사지 않을 것입니다. 전시되지도 않을 것입니다. 이 수도실에 사는 수도사 한 명만을 위한 그림입니다. 그가 기도하다 고개를 들었을 때 만날 그림. 아름다움이 기도.. 2026. 4. 24. 이전 1 다음 반응형